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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혁신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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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성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올 신산업 지원·새시장 개척 성과


방재성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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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여건을 조성하는 게 관리ㆍ지원기관의 역할임을 거듭 인식하고 지원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방재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은 올 한 해 주력했던 핵심 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 혁신사업 성과 창출과 확산'을 꼽았다.

방 본부장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깨끗한 산업단지로 변모해 첨단산업을 집적화하는 것은 물론 젊은 인재들이 선호하는 산업단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 1월 취임한 방 본부장은 그동안 여수ㆍ광양 국가산업단지 등 광주ㆍ전남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지원서비스를 체계화하고 고도화했다. 기업성장 종합지원 플랫폼 강화, 수출역량 강화 지원, ICT 융합기반 공정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확산,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등에 힘썼다.
또 공공기술 이전사업의 본격화, 수요자 중심의 입주지원 서비스 제공, 산업단지 안전관리 강화 등을 추진했다. 입주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지원도 펼쳤다.

그는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근원인 산업단지를 창의와 혁신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며 "산학연 협력체인 미니클러스터 활동을 확대해 신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산업단지를 지식과 혁신이 창출되는 혁신 지향형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선택이 아닌 실행의 문제"라고 말했다.

방 본부장은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과 노력도 강조했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창업,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ㆍ지방자치단체ㆍ정부ㆍ지원기관 등이 정책과 지원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피고 해결을 위해 노력할 때 산단공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사회에서 사랑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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