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하락한 70%를 기록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소폭 하락한 44%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지역별로는 서울(77%), 광주·전라(80%), 인천·경기(72%), 연령별로는 20대(84%), 30대(83%), 40대(75%), 정당지지층 별로는 민주당 지지층(92%), 정의당 지지층(92%), 이념성향별로는 진보(91%), 중도(70%) 층에서 도드라졌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전주대비 3% 상승 집계됐다.
정당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전주대비 2%포인트 하락에도 44%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전주대비 1%포인트 상승하며 12%로 2위를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