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앵커 손석희가 주식회사 다스의 실소유주를 찾는 ‘플랜 다스의 계(plan Das의 계)’ 시민운동을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앵커 브리핑’에서 손석희는 ‘플랜 다스의 계’와 유사한 명칭을 가진 고전동화 ‘플랜다스의 개’를 먼저 언급하며 “플란다스의 개의 주인공 네로는 죽음을 목전에 둔 순간일지라도 그동안 간절히 보고자 했던 루벤스의 그 작품들과 만나게 됩니다”라고 설명하며 “세상은 오랜 시간 가려져 있던 그 장막을 걷어내고자 하는 중입니다”고 덧붙였다.
손석희는 “다스는 누구의 것입니까”라며 주식회사 다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플랜 다스의 계’ 시민운동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때마침 겹쳐지는 증언들과 드러나는 당시의 정황들을 모아서 검찰의 수사 역시 다시 시작되고 있다”며 “시민들은 오랜 시간 마주하고자 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 다스의 계’라는 표현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안원구 전 국세청장이 처음 언급하며 화제가 됐다.
안원구 국민재산 되찾기 운동본부 집행위원장 겸 사무총장은 “우리 역사 속 범죄자들이 부정과 불법으로 축적해 온 은닉재산은 우리 국민이 피땀 흘려 낸 세금이며, 소중한 돈이기 때문에 한 푼도 빠짐없이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플랜 다스의 계’ 운동 취지에 대해 “국민재산 되찾기 운동본부는 그러한 일을 하고자 정의로운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소통으로 만들어지고 운영되는 단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겐다즈 맘껏 먹었다…'1만8000원 냉동식품 뷔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