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통상에너지 소위에 보고했다. 오는 26일 공청회, 29일 전력정책심의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또 ‘원전, 석탄 중심의 과거 전력수급계획상 설비계획이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제약해 2022년 이후에나 에너지 전환 효과가 구체화 될 전망’이라고 적시됐다고 한다.
2030년까지 설비예비율 목표는 22%인데 올해 26.5%에서 2022년에는 31.4%로 상승한다는 예측, 즉 공급과잉이라는 분석도 제시됐다. 이에 대해 신 연구원은 “정부가 물가, 연료비 요인을 제외하면 전기요금 인상이 2022년까지 거의 없다고 이야기하는 근거”라고 했다.
그는 이어 “내년 ASP 상승인 산업용 요금 조정, 2022년까지 전력 공급과잉이 명시됐다. 2022년까지 전기요금 인상이 거의 없고 2030년 이후 연평균 1.1~1.3% 발표보다 중시돼야 할 대목”이라고 짚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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