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싸움 52-29 압도…이종현·블레이클리 더블더블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삼성에 81-70으로 이겼다.
이종현은 19득점 13리바운드 3블록슛, 블레이클리가 15득점 11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했다. 레이션 테리가 15득점 했고 전준범도 3점슛 두 개 포함 10득점 했다. 양동근은 9득점 8도움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은 경기 시작한 후 처음 시도한 야투 열한 개를 모두 놓쳤다. 칼 홀이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두 개도 모두 놓쳤다.
그 사이 현대모비스는 24-0으로 멀리 달아났다. 함지훈, 전준범, 레이션 테리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고 이종현과 블레이클리는 덩크슛을 폭발시켰다.
삼성은 1쿼터 종료 2분32초를 남기고 김동욱의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30-10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1쿼터를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 점수차를 벌렸다. 2쿼터 막판 박경상의 3점슛이 터지면서 51-20, 31점 차로 달아났다. 2쿼터는 55-27로 마무리됐다.
삼성은 반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중반에 34점(67-3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3쿼터는 71-45 현대모비스의 우위로 마무리됐다.
삼성이 4쿼터 마키스 커밍스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차를 많이 줄였으나 승부는 이미 기운 후였다. 커밍스는 4쿼터에만 14득점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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