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휠라코리아가 '2017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휠라코리아는 14일 박춘란 교육부 차관과 박태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김진면 휠라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서(인증패) 수여식’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휠라코리아의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은 2016년부터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스포츠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0대 학생들과 적극적인 쌍방향 소통에 노력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교육부, 스포츠조선,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와 함께 운영 중인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내 스포츠 꿈나무들의 창의력 증진에 기여하고, 스포츠 콘텐츠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을 얻으며 참가자와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올해로 2회째 운영됐다.
10대들의 열띤 참여와 뛰어난 창의력에 감동한 휠라는 이벤트에 참가한 1만8000여 학생 전원에게 신발(휠라 클래식)을 선물해 더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를 매개로 청소년들의 창의 발달을 도모하고, 스포츠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색 공모전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교육 발전과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일조하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 노력해, 스포츠 선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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