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7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사기 근절 및 금융소비자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이 금융소비자보호·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 3개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 수상 후 최흥식 금융감독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진 : 신한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1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7 서민·중소기업지원·금융사기 근절 및 금융소비자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3개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수상한 3개 부문 중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 금융기관'은 2년 연속, '서민금융 최우수 금융기관'을 금융권 최초로 5년 연속 수상했다. 이 중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 금융기관'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가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후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독보적인 서민금융 지원 실적을 바탕으로 '서민금융 최우수 금융기관'을 수상했다. 지난해말 누적 취급액 기준 새희망홀씨대출 1위(2조5895억원), 사잇돌 중금리대출 1위(1600억원)를 기록하고 있으며 새희망적금, 신용대출 119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같은 서민고객 전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서민금융 거점점포(50개)를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이 운영하고 은행권 최초로 서민금융 전용 콜센터를 도입했다.
위성호 행장은 "고객을 위해 기울인 많은 노력과 그 결과들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과 행복에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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