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14일 부산지역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과 복지시설에 냉장고 26대를 기부했다. 총 4000만원 상당이다. 기부 냉장고는 11월 '김치냉장고대전'에서 판매된 삼성전자와 LG전자 김치냉장고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냉장고는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에게 전달된다. 최근 입소자가 늘어 추가 냉장고가 필요한 미혼모 및 한부모 복지시설 5곳과 아이가 태어나 모유, 이유식 등을 추가로 보관해야 하는 미혼모 또는 한부모 가정 17곳이 대상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