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와 블루 오리진, '우주의학기술' 시험비행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의료기술 탑재된
새로운 우주장치
우주인 안전하게
우주개발업체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이 만든 특별한 우주선의 시험 비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블루 오리진의 서부 텍사스 발사대에서 주목할 만한 시험 비행이 실시됐다. 이 우주선에는 '우주의학기술(Space Medical Technology)'을 대표하는 캡슐이 탑재돼 있었다.
흉막강에 공기와 피가 들어가는 무기폐 등의 사고에도 대응할 수 있다. 무기폐는 폐 또는 폐의 일부가 팽창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쭈그러든 상태를 말한다.
현재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에게 흉부외상 등이 발생하면 지구로 빠르게 귀환하는 도리밖에 없다. 블루 오리진 측은 "우주 공간에서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면 우주비행사의 임무는 계속될 수 있다"며 "달과 화성 등 더 깊은 우주를 탐험하기 위해서는 의학 처치가 가능한 캡슐 기술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https://youtu.be/CSDHM6iuogI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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