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 '더 프레임 TV' 사용자는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작품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주요 전시 작품을 더 프레임 TV를 통해 1년간 무료로 공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더 프레임은 TV를 껐을 때 검은 화면 대신 예술 작품을 액자처럼 보여주는 ‘아트모드’가 특징이다. 주변의 조명에 따라 그림의 색감을 미세하게 조정해 집에서도 실제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는 것 같은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미술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전시업계에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더 프레임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유통하는 새로운 아트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예술분야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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