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선빈이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을 수상했다.
김선빈은 올 시즌 137경기에서 타율 0.370, 176안타, 84득점, 64타점을 기록했다. 김선빈은 1994년 이후 이종범 이후 23년 만에 유격수 타격왕에 올랐다.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투표 결과 김선빈은 254표를 얻어 86표를 얻은 김하성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김하성은 올해 141경기에서 타율 0.302, 159안타, 23홈런, 114타점 90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역대 유격수 세 번째로 100타점을 돌파했지만 김선빈이라는 큰 산을 넘어서지 못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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