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출범한 위원회는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의 예방·관리 등 안전정책과 민생·교육·복지·환경 정책 등 안심정책에 대한 국무총리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치된 자문위원회로, 학계·언론계·시민사회 등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중심으로 한 18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간 정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는 만큼, 안전대책을 수립하고도 사고가 재발하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도록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정부가 발표할 예정인 식품·교통·산업안전 대책 추진 현황에 대해서 살펴보고, 포항 지진 이후 새롭게 제기된 포항지진의 지반증폭 및 액상화와 데이터를 분석해 위협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는 재난관리 시스템의 해외 운영사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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