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프로배구 선두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도로공사는 12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1(25-20 25-15 21-25 25-19)로 이겼다. 지난달 18일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3-2 승)부터 최근 6연승을 달리며 9승4패(승점 29)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현대건설(8승4패·승점 24)과 격차는 5점으로 벌렸다. 기업은행(7승6패·승점 20)은 시즌 첫 3연승에 실패하며 3위를 지켰다. 도로공사의 주포 이바나 네소비치는 두 팀 가장 많은 30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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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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