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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사랑의 연탄 배달'로 이웃에 온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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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은 사장·임직원 40여명 참여

11일 KB증권 윤경은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소외이웃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11일 KB증권 윤경은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소외이웃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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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KB증권이 지난 11일 임직원들이 소외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지역본부를 통해 연탄기부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금번 활동에는 KB증권 ‘2017 사랑의 연탄 배달’ 사회공헌활동 모집공고에 선착순으로 지원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윤경은 사장과 함께 좁은 골목길에서 가정까지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주변을 정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KB증권은 이날 배달한 연탄을 포함해 약 3만장의 연탄을 총 99가구에 기부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가정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서 난방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연탄배달활동에 3년째 참여중인 한 KB증권 직원은 “이번에 전달해드린 연탄으로 조금이나마 난방 걱정을 덜어드렸으면 좋겠다”며, “항상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며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탄 배달을 마친 윤경은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전달한 연탄으로 올 겨울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KB증권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추석맞이 식품 키트박스와 연말에는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금융·경제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한글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동화를 녹음해서 전해주는 ‘희망의 목소리 나눔활동’과 전국의 임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 전하는 양말, 디퓨저, 비누 등 다양한 ‘Hands-On’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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