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혁신중소벤처'에 5년간 대출 1조5000억…"창업지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부와 금융기관, 혁신중소·벤처유관단체 대표들이 '혁신벤처기업 지원 포괄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의준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김규옥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장혜원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 윤소라 여성벤처협회 회장.

정부와 금융기관, 혁신중소·벤처유관단체 대표들이 '혁신벤처기업 지원 포괄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의준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김규옥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장혜원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 윤소라 여성벤처협회 회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KB국민은행 등 금융기관과 함께 혁신기업 대상 대출·보증상품을 선보인다. 혁신 중소·벤처기업은 5년간 대출 1조5000억원과 273억원 이상의 직·간접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1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 혁신중소·벤처유관단체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혁신 중소·벤처기업 중 우수기술기업(기술신용평가 T5 이상)에 대해 5년간 연간 3000억원 규모로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대금리(최대 1.5%포인트 인하)를 적용한다. 기업들이 납부해야 할 보증료를 매년 0.2%포인트씩 3년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기보는 혁신벤처유관기관이 추천한 기업에 대해 기준보증료율(평균 1.2%) 0.2%포인트 감면, 보증비율 상향, 연대보증인 면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되는 혁신중소·벤처유관단체는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다.

또 KB국민은행과 기보는 일자리 창출에도 협력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은 우수인력 채용지원 및 채용장려금 지급, 세무회계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기보는 보증연계투자 우선 추천, 기술·경영컨설팅, 기술이전 등을 지원한다.
최수규 중기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 중소·벤처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