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금융기관, 혁신중소·벤처유관단체 대표들이 '혁신벤처기업 지원 포괄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의준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김규옥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장혜원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 윤소라 여성벤처협회 회장.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KB국민은행 등 금융기관과 함께 혁신기업 대상 대출·보증상품을 선보인다. 혁신 중소·벤처기업은 5년간 대출 1조5000억원과 273억원 이상의 직·간접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1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 혁신중소·벤처유관단체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혁신벤처유관기관이 추천한 기업에 대해 기준보증료율(평균 1.2%) 0.2%포인트 감면, 보증비율 상향, 연대보증인 면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되는 혁신중소·벤처유관단체는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다.
또 KB국민은행과 기보는 일자리 창출에도 협력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은 우수인력 채용지원 및 채용장려금 지급, 세무회계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기보는 보증연계투자 우선 추천, 기술·경영컨설팅, 기술이전 등을 지원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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