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군 유일·부안군 개청 이래 첫 문화재청 기관표창 의미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부안군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잠자고 있는 문화재를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재 관광상품이다.
부안군의 생생문화재 사업은 위도관아를 배경으로 해 ‘고슴도치의 사랑’과 ‘심청이와 바다’라는 프로그램명 아래 지역주민, 학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외국인이 참여하는 코너를 마련해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로 3번째인 생생문화재 사업을 내년부터는 위도 관아뿐만 아니라 구 부안금융조합, 수성당 등 부안군 전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해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죽막동 일원에서 대규모 프로그램을 기획해 세계유산 등재의 시금석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겐다즈 맘껏 먹었다…'1만8000원 냉동식품 뷔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