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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해외직접투자 90.6억달러…전년동기비 7.2%↑

최종수정 2017.12.08 09:54 기사입력 2017.12.08 09:54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3분기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은 90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84억5000달러)보다 7.2% 증가했다.

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분기 해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3분기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은 지난해(84억5000달러)보다 7.2% 증가한 90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와 2분기는 각각 133억8000만달러, 102억7000달러였다.

업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33.4%), 제조업(21.1%), 부동산업 및 임대업(13.8%) 순으로 투자가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31.6%), 중남미(24.1%) 및 북미(23.5%) 지역에 대부분의 투자가 집중됐다.

업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95.3%) 투자는 대폭 증가해 분기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투자도 2.0% 증가했다.
반면 부동산업 및 임대업(-48.4%) 투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작년 동기와 비교해 감소폭이 컸으며 도매 및 소매업(-27.0%) 투자도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 투자는 금융 및 보험업(32.1%)이 증가해 7.1% 늘었고 중남미는 금융 및 보험업(184.7%), 운수업(341.3%) 투자가 늘어난 덕분에 전체 투자가 110.8% 증가했다. 북미는 부동산업 및 임대업(-70.2%) 투자 감소로 전체 투자가 32.0% 줄었다. 미국 투자는 부동산업 및 임대업(-70.1%) 부분 감소로 27.2% 감소했다.

중국 투자는 제조업(38.6%) 영향으로 14.4% 늘었으며 케이만군도·홍콩 투자는 금융 및 보험업(각각 141.8%, 1,360.9%) 증가 영향으로 각각 118.3%, 78.4% 늘었다. 룩셈부르크 투자는 부동산업 및 임대업(72.5%) 증가로 46.3% 늘었다.

설립 형태별로 보면 그린필드형(신규법인 설립) 투자(-2.7%)는 다소 감소했지만, M&A형(기존법인 지분인수) 투자(36.6%)는 증가했다.

기재부는 신흥시장 진출확대 및 글로벌 자산운용 등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짐에 따라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 역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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