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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1일부터 2주간 개헌 논의 착수…"국민개헌 실현"

최종수정 2017.12.08 10:01 기사입력 2017.12.08 09:47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으로 헌법 개정 논의에 착수키로 했다.

8일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국민중심의 개헌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당내 총의를 모으는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정치, 경제, 사회적 측면에서 변화와 시대상황을 반영하고 국민의 기본권 확장과 정치체제 개혁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개헌은 정치권이 국민에게 한 엄숙한 약속으로, 모든 당이 약속한 대로 내년 지방선거 동시선거 목표로 개헌안 마련 속도를 높이고 방향을 결정할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부터 2주간 화요일과 목요일에 의원총회 형식으로 개헌과 관련한 주요의제 검토 작업에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헌법 전문과 기본권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14일 재정ㆍ경제와 지방분권, 19일에는 정당선거, 22일 정부형태 등 각 주제 별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 원내대표는 "질서있고 치열한 논의과정을 통해 개헌입장을 정리해서 국민에게 보고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며 "많지 않은 시간이지만 진정한 국민개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개헌과 선거제도개편 논의를 위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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