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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최근 경제 전반적 회복흐름 이어가"

최종수정 2017.12.08 10:00 기사입력 2017.12.08 10:00

▲10월 산업활동동향 [자료 = 통계청]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 호조 등으로 전반적인 회복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2월호'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3분기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조정을 받았으나 세계 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전반적인 회복흐름은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10월 고용은 건설업과 추경집행 효과 등에 따른 공공행정·보건복지업 고용 증가세 지속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7만9000명 증가했다. 11월 소비자물가는 도시가스요금 인하 등으로 전년동월비 1.3% 상승해 전월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했다.

10월 광공업 생산은 3개월 연속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완성차 수출 부진 및 자동차부품 수요 감소 등으로 1.1%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 거래 둔화, 내구재 판매 조정 등으로 1.7% 감소로 전환했다.

10월 소매판매는 추석 이동에 따른 기저효과, 11월 신제품 대기 수요 등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조정 등으로 2.9% 줄었지만 9~10월 전체적으로는 8월에 비해 1.6% 증가했다. 10월 설비투자는 전월 반도체 제조장비 대규모 도입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큰 폭(-14.4%)으로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기계설치공사 수주 호조,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집행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토목건설이 증가하며 3개월 만에 증가세(0.8%)로 돌아섰다.
10월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4포인트 하락했고,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3포인트 내려갔다. 11월 수출은 반도체·석유제품 등 주력품목 호조 등에 힘입어 13개월 연속 증가했고, 역대 11월 가운데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기재부는 "세계 경제 개선, 수출 증가세 등에 힘입어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통상현안, 북한 리스크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한다"며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경기 회복세가 일자리·민생개선을 통해 체감될 수 있도록 정책 노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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