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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지상방산, 폭발물 제거 로봇 개발 착수

최종수정 2017.12.08 09:08 기사입력 2017.12.08 09:08

국내 방산기업인 한화지상방산이 개발할 폭발물 탐지ㆍ제거 로봇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국내 방산기업인 한화지상방산이 폭발물을 탐지ㆍ제거하는 로봇을 개발한다.

8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판교에 있는 한화지상방산에서 오늘 오후 '폭발물 탐지ㆍ제거 로봇' 탐색개발 착수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지난 7월부터 폭발물 탐지ㆍ제거 로봇 개발을 위한 입찰공고 등 절차를 거쳐 한화지상방산을 주계약업체로 선정했고 지난달 29일 76억 원 규모의 탐색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탐색개발은 연구개발의 첫 단계로, 개발 예정인 무기체계의 위험 분석, 시뮬레이션, 모형 제작 등을 포함한다. 탐색개발에 성공하면 본격적인 체계개발 단계로 들어간다.

폭발물 탐지ㆍ제거 로봇은 평시에 폭발물 위험 지역 정찰, 탐지ㆍ제거 등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고 전시에는 장애물 제거, 비무장지대(DMZ) 통로 개척, 지하 시설물 탐색 등을 하게 된다. 이 로봇이 개발되면 군 장병이 위험을 무릅쓰고 수행 중인 임무를 상당 부분 맡을 수 있어 병력 생존 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발물 탐지ㆍ제거 로봇 탐색개발을 착수함에 따라 지하시설을 탐지하는 '지표면 투과 레이더' 등 핵심 기술도 본격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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