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마이크로닷이 유일하게 감성돔 2마리를 낚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가 도우미로 나선다는 박진철 프로에게 한 번 붙자며 도전장을 내밀자, 박진철 프로는 "잘 해야 본전이다. 내가 말려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출연진들은 낚시를 위해 갯바위로 향했다. 갯바위 낚시를 자주하는 이덕화는 “너랑 서 있는 자세부터 다를 거다”라고 이경규에게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갯바위 위에 올라서서 꽝 쳐본 적이 없다”고 받아쳤다.
이어 마이크로닷이 자리를 바꾸자 또다시 낚싯대가 크게 휘었다. 모두 감성돔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삼치였다. 제작진은 돌고래가 고기를 다 잡아먹고 있어서 여기에 잡어들이 많다고 출연자들에게 설명했다.
이덕화도 31cm 크기의 감성돔을 낚았다. 낚싯대가 크게 휘자 출연자들은 감성돔을 예상했다. 이경규가 급히 뜰채를 들었고 이덕화에게 "형님 이거 아버님(용왕)이 주신 거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감성돔 낚시를 끝낸 출연자들은 점심으로 먹을 갑오징어 낚시를 시작했다. 이경규가 제일 먼저 갑오징어를 낚았다. 감성돔 낚시에 실패한 이경규는 "감성돔에 받았던 스트레스 다 날렸다"라고 기뻐했다.
점심을 먹고 다시 감성돔 낚시를 했다. 하지만 잡히라는 감성돔은 안 잡히고 다른 물고기만 낚아 출연자들은 애가 탔다. 마이크로닷은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감성돔을 낚았고 “작아도 어때요 형님”이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14회의 시청률은 3.953%(전국 유료가구기준)로 지난 방송분(3.581%)보다 소폭 상승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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