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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결승점' KGC, 연장 혈투 끝에 LG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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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데이비드 사이먼 [사진= 김현민 기자]

안양 KGC 데이비드 사이먼 [사진=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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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창원 LG 세이커스를 어렵게 꺾고 6위로 올라섰다.

KGC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종료 3초전 터진 데이비드 사이먼의 결승 득점으로 94-9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7위였던 KGC는 9승 10패를 기록하며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6위가 됐다.
사이먼은 결승점을 포함해 2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GC에 승리를 안겼다. 오세근도 22득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LG는 제임스 켈리가 무려 4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KGC는 연장 종료 1분 2초를 남기고 89-86으로 앞선 상황에서 LG 박래훈과 정준원에게 3점 슛을 허용해 89-92로 뒤졌다. 곧 승부를 뒤집었다. 이재도가 자유투 한 개를 넣어 90-92로 따라 LG 정창영이 자유투 한 개만을 넣으면서 93-90 점수차를 유지했다. 이어 오세근이 골밑 슛을 넣어 92-93을 만들었다. KGC는 파울 작전을 해 종료 16.9초전 정창영에게 자유투 기회를 내줬지만 정창영이 두 번 기회를 모두 실패했다.

KGC는 오용준의 슈팅이 림을 맞고 떨어졌고 사이먼이 골밑에서 공을 잡아서 다시 림 안에 꽂아 넣으면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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