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전국 만 20~64세 금융소비자 2만명 대상 분석
7일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가 전국 만 20~64세 금융소비자 2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분석한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초기 독립비용 중 90%는 주택 마련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의 독립 이유로는 '직장'이 3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족으로부터의 독립(31%), 경제적 이유(13%), 학업(1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 1인 가구의 2명 중 1명(42%)은 독립하고 나서도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은 물론 가사 등 물질적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혼 1인 가구의 20%는 부모 및 가족으로부터 보증금 이외에 월 평균 57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월 100만원 이상 지원을 받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고 전체의 15%를 차지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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