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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높은 상승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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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 한국감정원)

▲12월4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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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4일 기준 0.26% 올랐다. 지난주(0.29%)와 비슷한 상승 폭이다.

고강도 8·2 부동산 대책 이후 5주간 하락세롤 보였던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9월11일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12주 연속 올랐다. 최근 들어 오름 폭도 확대되고 있다.

구별로는 양천구가 0.6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목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호재와 교육부의 자사고·특목고 폐지 방침에 따른 학군 부각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송파구와 동작구가 0.60% 올랐고, 강남구(0.50%)와 서초구(0.48%)도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겨울 대비 학군 수요와 정비사업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동작구의 경우 강남권 직장인 수요와 2019년 서리풀터널 개통에 따른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 인접한 성동구(0.40%)와 광진구(0.37%)도 지난주에 이어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호재가 있는 지역에서 국지적 상승세를 보였지만 금리인상 등으로 전체 25개 구 중 14개 구에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지방 아파트값은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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