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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임 감사원장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지명(상보)

최종수정 2017.12.07 10:38 기사입력 2017.12.07 10:38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최재형 현 사법연수원장(61·사진)을 지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 후보자는 1986년 판사 임용 후 30여 년간 민·형사·헌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법관으로서의 소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 보호,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온 법조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수호하면서 헌법상 부여된 회계검사와 직무감찰을 엄정히 수행해 감사 운영의 독립성·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내의 불합리한 부분을 걷어내 '깨끗하고 바른 공직사회', '신뢰받는 정부' 실현해 나갈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남 진해 출신인 최 후보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사법시험 23회에 합격했다.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서울가정법원 법원장, 대전지방법원 법원장 등을 지냈다. 1995년부터 2년 동안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근무해 헌법이론 등 법률지식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황찬현 전 감사원장의 지난 1일 퇴임으로 수장 공백 사태를 맞은 감사원이 정상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표결을 거쳐 4년의 임기에 들어간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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