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이번 청렴도 평가는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등 573개 공공기관에서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됐다.
그 결과 2017년에는 2등급으로 선정, 지난해 순위보다 56계단이 상승, 전국 자치구(69개) 평가그룹에서 가장 크게 청렴도가 상승한 기관이 됐다.
민원처리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부 청렴도 평가분야(공사관리, 인허가, 보조금지원, 재세정)에서는 부패경험과 부패인식 항목 모두 전반적으로 상승, 업무처리 만족도 및 청렴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는 2015~2016년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 평가 1등급 기관으로서 그 동안 우수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다.
김우영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참여하는 청렴간부회의 및 청렴은평 추진단, 청렴은평홍보단을 운영하여 변화를 선도했다.
또 취약분야 모니터링, 청렴마을 거버넌스,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퀴즈 이벤트 등 사업으로 민관협치와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우영 구청장은 “구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이기도 한 '청렴한 은평구 만들기' 위한 노력이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 앞으로도 구민의 기대에 걸맞는 청렴한 은평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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