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에 후하고 수십억명 위한 서비스 창출"
애플 지난해보다 48계단 떨어져
팀쿡 CEO 역시 8위에서 53위로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페이스북이 미국 내 '최고의 직장' 1위에 올랐다. 애플은 84위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무려 48계단 떨어졌다.
6일 미국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구인구직사이트 글라스도어는 2017년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페이스북을 선정했다. 글라스도어는 실제 직원들의 평가를 수집해 해당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겼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2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1위였던 글로벌 경영컨설팅 업체 베인 앤드 컴퍼니는 2위로 밀려났다.
이외에 3위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 4위 인앤아웃버거, 5위 구글, 6위 의류업체 루루레몬, 7위 마케팅 소프트웨어 업체 허브스팟, 8위 월드와이드테크놀리지, 9위 세인트 주드 병원, 10위 얼티메이트 소프트웨어 순으로 톱10이 선정됐다.
올해 아이폰 10주년작 '아이폰X'을 출시한 애플은 84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36위 대비 48계단 하락한 것으로 2009년 이후 최하위에 해당된다. 애플은 2009년은 19위, 2010년은 22위, 2011년은 20위, 2012년은 10위, 2013년은 34위, 2014년은 35위, 2016년은 25위, 2017년은 36위를 기록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여름 글라스도어가 발간한 '100대 CEO 랭킹'에서도 지난해 53위에서 8위로 떨어진 바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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