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은 "후임에게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으나 영국 원전 수주라는 큰 사업을 앞두고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며 "영국 원전 수주가 가시화되어 기쁜 마음으로 퇴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내년 3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조 사장은 한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로 꼽힌다. 이명박 정부 말기인 2012년 12월 취임한 후 박근혜 정부를 거쳐, 이번 정부까지 5년간 한전을 이끌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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