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불허한 가운데,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빅토르 안(32·한국명 안현수)이 개인 자격으로라도 평창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취재진이 ‘만약 러시아가 보이콧 선언을 하면 어떤 결정을 내리겠는가’라고 묻자 그는 “잘 모르겠다. 생각하고 싶지 않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이날 새벽,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를 통해 국가 주도로 도핑 스캔들을 일으킨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출전을 불허했다. 다만 선수들이 개인 자격인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로서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는 것은 가능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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