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볼빅 골프공 "1000만 달러 수출의 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해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80개 국으로 영역 확장 "내년 목표는 3000만 달러"

문경안 ㈜볼빅 회장이 제54회 무역의날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이 제54회 무역의날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내년 목표는 3000만 달러."

국산 골프공 생산업체 ㈜볼빅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수출액은 1700만 달러, 물량으로는 110만 더즌이 넘는다. 지난해는 600만 달러 42만 더즌으로 3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 불과 1년 만에 3배 가까운 급성장으로 신바람을 내고 있는 셈이다.
2012년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해 현재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80개 국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무광택 컬러볼 비비드(VIVID)가 일등공신이다.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해 색상이 더욱 선명해졌고, 눈부심 감소로 집중력을 더욱 강화했다. 파워 듀얼 코어 내핵의 강력한 에너지를 통해 비거리를 극대화했고, 332개 딤플은 일관성 있는 비행 능력을 자랑한다.

문경안 회장은 "1년에 200일 넘게 해외 출장을 다니며 죽기 살기로 전 세계에 제품을 깔았다"며 "한국에 세계적인 골프용품이 있다는 걸 알려 보람이 크다"고 했다. 이제는 선수 후원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개최 등 공격적인 마케팅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 "내년에는 충북 음성에 제2공장을 가동한다"면서 "머지 않아 1억 달러 수출에 도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