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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뮤지엄, 내년 1월 월드타워에 ‘400평 규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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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월드타워 7층, 400평 규모 미술관
현대미술 흐름 보여줄 기획전 연 3회
뉴욕의 거장 댄 플라빈, 알렉스 카츠 전시 예정

롯데뮤지엄 내부 시뮬레이션 이미지  [사진=롯데문화재단 제공]

롯데뮤지엄 내부 시뮬레이션 이미지 [사진=롯데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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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롯데문화재단은 내년 1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7층에 롯데뮤지엄을 개관한다고 5일 전했다.

롯데문화재단은 2016년 개관한 롯데콘서트홀에 이어 롯데뮤지엄을 개관해 음악 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시각예술을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

롯데뮤지엄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롯데월드타워(555m) 내 7층 전체를 모두 사용한다. 400평 규모의 전시공간은 조병수 건축가(60)가 설계했다.
건축가 조병수는 “타워 내부 공간을 최대한 기능적으로 해석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예술작품들이 자유롭게 숨쉴 수 있는 새로운 예술공간으로 변모시키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롯데뮤지엄은 상업시설과 오락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잠실지역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를 목표로 한다.

타워의 내부공간을 세계적 수준의 전시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데 힘을 기울였다. 타워의 안전성은 준수하면서 층고를 최대한 높이고 작품이 안정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벽면을 최대한 단순하게 조정했다. 뮤지엄 내부에는 아트숍과 카페가 함께 있어 전시와 연관된 아트상품과 F&B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뮤지엄은 내년 뉴욕 출신 두 거장의 기획전을 계획 중이다. 개관전은 최초로 ‘형광등’ 소재를 미술에 도입해 빛의 공간을 창조한 댄 플라빈의 첫 번째 대형 기획전이며, 후속 전시로는 리얼리즘 초상 회화로 잘 알려진 알렉스 카츠의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롯데뮤지엄은 2019년까지 박물관·미술관 등록법에 의거한 사립미술관으로 등록하고 전시와 연계된 공공미술프로젝트와 교육사업, 신진작가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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