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노윤호 일본 팬클럽,광산구에 그림책 1천여권 기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유노윤호 작은도서관 비치"

인기가수 유노윤호 일본팬들이 그림책 1천여 권을 보냈다.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직원들이 ‘유노윤호 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정리하고 있다.

인기가수 유노윤호 일본팬들이 그림책 1천여 권을 보냈다.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직원들이 ‘유노윤호 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정리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유노윤호 작은도서관’에 책을 기증하겠다던 일본의 유노윤호팬들이 약속을 지켰다. 광산구에 따르면 유노윤호의 일본 팬클럽 ‘かちかじゃ(KACHIKAJA) Younho’를 비롯한 일본팬들이 그림책 1000여 권을 유노윤호 작은도서관에 보내왔다.
이 팬클럽은 지난 4월 소촌아트팩토리에 유노윤호 작은도서관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책 기증 의사를 밝혔다. 그림책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난 10일 광산구에 전달됐다.

유호윤호 도서관은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국 팬들이 모금한 2700만원에서 싹 텄다. 지난해 말 해외팬들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며 유노윤호 도서관 마련에 써달라는 뜻을 밝혔다.

광산구는 소촌아트팩토리 부지에 컨테이너 2개 동 72㎡ 규모로 작은도서관을 세웠다. 현재 내·외관 조성을 마치고 도서 분류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4월경을 공식 개관일로 잡았다.
광산구는 유노윤호 작은도서관을 문화예술 특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중예술인으로 기념하기를 바라는 팬들의 바람을 존중하고, 공업단지에 예술의 꽃을 입혀가는 소촌아트팩토리의 자원도 활용할 수 있어서다.

이를 위해 독서 및 작문, 시 낭송, 영화 감상 및 토론 등을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의 큰 줄기로 정하고 세부 내용을 다듬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유노윤호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역과 나누는 해외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유노윤호를 기념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주는 작은도서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nogary@hanmail.ne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