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본 장치는 국내 최초로 제작된 이동형 과산화수소 증기 멸균 시스템으로 병원 등 오염된 장소에 설치해 병원성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의료장비 및 각종 물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멸균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특허로 국가산업적 측면에서는 국산화를 통한 수입품 대체 효과가 기대되며, 회사 측면에서는 감염관리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회사는 조류독감(AI), 구제역 등 바이러스성 감염 현장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점차 용량과 모델을 확장해 국가적 방역체계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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