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신영은 주택임대리츠인 'ARA신영 제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해 '지웰홈스 동대문' 사업을 진행했다. 신영과 싱가포르의 대형 부동산자산운영사인 에이알에이(ARA)가 공동으로 출자했다. 리츠의 자산관리는 ARA 코리아가 맡고 있다. 향후 자산을 추가해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기존 원룸이 갖고 있는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방이 아닌 집에 산다'라는 공간개념을 두고 공용공간 구성에 집중했다. 1층에는 마당·로비, 2층은 입주민간 소통이 가능한 다목적라운지와 옥상에는 루프탑을 조성했다. 온라인 공간에서도 임차인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입주자의 주거만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도입했다.
김성환 신영에셋 대표는 "지웰홈스 동대문은 신영 그룹차원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 분야인 만큼 입지와 상품 및 서비스 디테일 등 모든 측면에서 각별히 신경을 썼다"며 "현재 확정된 서초동 임대주택 사업 외에도 신영은 향후 적극적으로 운영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