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누리, 경로당 대변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성과 인정
시상식은 24일 오후 3시 매경 빌딩 1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동대문구는 민선6기 공약사항을 착실히 이행하며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관이 협력,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복지자원을 배분하는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으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서민 경제를 꽃 피울 수 있는 개발사업에 매진, 서울약령시 한방산업 부흥을 이끌어갈 서울한방진흥센터를 건립, 오는 2021년까지 약 200억원 예산을 투입해 청량리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는 올해를 문화융성 사업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민?관이 협력, 노래자랑, 문화공연 등 소규모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 재능기부 공연팀을 모집해 지하철역, 야외무대, 복지시설 등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문화마당’사업으로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달려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더욱 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36만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7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올해의 최고 행정 부문)을 받을 예정이며, 지난 22일에도 도전 자치단체장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동대문구는 ▲서울사회복지대상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지방자치행정대상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대상 ▲국민권익의 날 포상, 옴부즈만분야 국무총리상 ▲지방규제개혁 평가 장관표창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우수상 ▲수해안전대책 우수기관 시장표창을 비롯해 수상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전 분야(2017년 8개 사업, 2016년 10개 사업)에서 모두 수상구로 선정돼 3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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