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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2승3무1패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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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 첫날 1점 차 리드, 둘째날은 포섬 6경기

팀 LPGA' 박인비(왼쪽)-이정은5가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첫날 7번홀에서 그린을 살피고 있다. 사진=KLPGA

팀 LPGA' 박인비(왼쪽)-이정은5가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첫날 7번홀에서 그린을 살피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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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3.5-2.5'.

'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기선제압이다. 24일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골프장에서 열린 '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의 투어대항전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첫날 포볼(두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 6경기에서 2승3무1패로 승기를 잡았다.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을 얻는 방식이다.

박인비(29ㆍKB금융그룹)-이정은5(29ㆍ교촌F&B)가 김지현(26ㆍ한화)-최혜진(18)을 5홀 차로 대파했고, 이미림(27ㆍNH투자증권)-양희영(28)은 오지현(21ㆍKB금융그룹)-김민선5(22ㆍCJ오쇼핑)를 3홀 차로 제압했다. '팀 KLPGA'는 4번 배선우(23ㆍ삼천리)-장하나(25ㆍ비씨카드)가 김세영(24ㆍ미래에셋)-김효주(22)를 5홀 차로 꺾고 유일한 승전보를 울렸다. 나머지 3개 매치는 무승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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