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푸가의 기법'·슈베르트 '그랜드 듀오' 등 연주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바흐 스페셜리스트'로 꼽히는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코롤리오프(68)가 오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바흐의 '푸가의 기법' 중 4곡과 '신포니아'(BWV 787~801)를 연주한다. 부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류프카 하지에 게오르기에바와 슈베르트의 피아노 듀오를 위한 소나타 '그랜드 듀오'도 함께 들려준다.
러시아 태생인 코롤리오프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1973), 국제 바흐 피아노 콩쿠르(1985) 등에서 수상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바흐 음악의 권위 높은 해석자로 명성을 쌓아왔으며, 바흐 외에 쇼스타코비치와 알반 베르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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