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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내고 사러 오길 잘했다"…아이폰X 개통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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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개통현장

SK텔레콤이 24일 오전 8시에 서울 중구에 있는 '센터원'에서 아이폰X 개통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행사에 초청된 80명의 사전 예약고객이 아이폰X을 개통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SK텔레콤이 24일 오전 8시에 서울 중구에 있는 '센터원'에서 아이폰X 개통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행사에 초청된 80명의 사전 예약고객이 아이폰X을 개통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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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차내고 아침 여섯시반에 개통행사장에 나왔어요. 아이폰X 실물로 보니 정말 아름답네요."

24일 SK텔레콤이 오전 8시 서울 중구 '센터원'에 마련한 아이폰X 개통행사는 가입자 줄 세우기식 개통행사가 아닌, 사전예약 고객중 80명을 초청해 차분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러나 아이폰X에 대한 가입자들의 기대감과 설렘은 감춤없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아이폰6플러스를 쓰다가 이번에 아이폰X으로 바꾼다는 이씨는 "아이폰X의 디자인과 카메라 성능에 끌렸다"고 말했다.

연차와 반차를 를 낸 회사원도 적잖이 눈에 띄었다.

회사원 정씨는 "휴가를 내고 왔는데 아이폰X 개통행사에 초청을 받아 오게 됐다"면서 "아이폰X도 일찍 받고 사은품도 받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SK텔레콤은 초청자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무선이어폰 에어팟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맥(iMac) ▲아이패드(iPad) ▲애플워치(Apple Watch)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대체로 현장에는 이씨처럼 현재 아이폰을 쓰고 있는 소비자가 많았다. 충성고객층이 뚜렷하다는 애플의 브랜드파워가 이날도 재증명됐다.

드물게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를 쓰다가 아이폰을 넘어온 소비자도 있었다. 원래 아이폰을 쓰다가 갤럭시를 쓰고 있었다는 한씨는 "아이폰X의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이번에 공개된 애니모지도 꼭 써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애니모지는 애플이 아이폰X을 공개하면서 선보인 핵심 기능 중 하나다. 스마트폰 전면부 상단 카메라의 안면 인식 기능으로 사용자의 얼굴과 표정을 인식하고, 각종 캐릭터를 움직이는 입체 이모티콘으로 변환한다. 표정을 지으면 이모티콘이 따라서 변하고, 목소리도 녹음을 할 수 있다. 표정이 살아있는 이모티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장 인기있는 'band 데이터 퍼펙트(월 6만5890원)' 요금제를 선택약정할인 포함 약 50%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내년 2월 말까지 제공한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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