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두 패로 나뉘어 몽둥이를 들고 폭언을 하면서 싸움을 벌였다. 왕자의 일행 중 한 명은 기관총으로 상대편을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행은 고급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지만 충돌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됐고,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추적해 검거하고 총을 압수했다.
이 차가 마슈호르 왕자가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차와 같은 벤츠 마이바흐 차종이고 임의로 단 번호판에 적힌 글자가 그의 SNS 계정의 주소와 같은 'MTA-1'이라는 점에서 마슈호르 왕자 본인이 맞다는 추측이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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