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은 23일 법원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석방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사필귀정"이라며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범죄성립 여부조차 불분명하고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전혀 없는 전직 국방부 장관을 무리하게 구속수사한 것은 정치보복이 빚은 검찰권 남용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법원이 국민들을 대신해 노병을 옥좼던 포승줄과 수갑을 풀어줬다. 노병은 지켜져야 한다"며 "김관진 전 장관은 방어권을 충분히 활용하여 차분하게 재판에 임해 누명을 벗고 참군인의 명예를 회복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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