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담양군은 지난 21일 담양군공예명인심사위원회를 열어 ‘담양군공예명인 제9호’로 금속공예 기술보유자인 해드리움 공방, 유영선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인전 등 30여 차례의 전시회 개최와 광주광역시 기능경기대회 등 총 4회의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의 경력을 보유할 만큼 명실상부한 금속공예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담양읍 객사리에서 해드리움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예재료를 금속에만 국한하지 않고 대나무 뿌리를 비롯해 다양한 재료와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명인증서 수여와 현판부착, 디자인기술개발 지원 등 담양군이 보증한 공예명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역의 공예명인을 적극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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