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8수능]포항 시험장 12곳에 재난관리전문가 24명 배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8수능]포항 시험장 12곳에 재난관리전문가 24명 배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포항 지역 12개 고사장에 총 24명의 재난관리전문가를 배치한다.

이들은 만약에 발생할 지 모를 여진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고사장 안전 점검과 유사시 대피 등 안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2인 1개조로 구성돼 포항 지역 기존 8곳, 신규 4곳에 각각 배치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오후2시29분 규모 5.4 지진 발생 후 포항 지역 12개 수능시험 고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구조적인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예정대로 수능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다만 진앙지에서 가까운 북쪽 4곳의 고사장을 지진 피해가 없었던 남쪽에 위치한 학교 4곳으로 대체했다.

심재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수능시험 당일 강한 여진 발생에 대비해 수험생 안전 문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국 1180개 수능 시험장에는 유사시 긴급 대피 및 구조 활동을 위해 사상 처음으로 모든 시험장에 응급구조사가 포함된 소방관 2명이 각각 배치됐다. 특히 포항 시험장에는 소방관 4명이 각각 배치돼 수험생들의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이들은 고사장의 건물 구조(대피로)와 소방시설 등을 사전에 파악, 화재 등 유사시에 대피를 유도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처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