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23일 1만8000여명의 경력을 투입해 수험생 안전과 시험장 질서 유지에 총력 대응한다.
경찰청은 먼저 지진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 지역 시험장 12곳에 경찰관 2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시험 도중 지진이 발생하면 학교장 등의 요청에 따라 경력을 지원해 시험장 질서를 유지하는 등 경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1180곳 시험장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관할 경찰서 112타격대 등의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경찰 관계자는 “문제지 및 답안지 호송은 물론 우발상황에 적극 대비해 시험이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완벽하게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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