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에게는 재계약 불가 통보
올 시즌을 마친 후 단장과 감독을 모두 교체한 LG가 베테랑 세 명을 내보내면서 강력한 세대 교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삼성은 2차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손주인을 지명했다. 2002년 삼성에 입단한 손주인은 2012시즌을 마친 후 LG로 이적했으나 5년 만에 다시 친정으로 복귀했다. 손주인은 올 시즌 115경기에 나서 타율 0.279(294타수 82안타) 5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도 2라운드 지명에서 이병규를 얻었다. 이병규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2006년 LG에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2010년 103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0(307타수 92안타) 12홈런 53타점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4년에는 타율 0.306(360타수 110안타) 16홈런 87타점을 기록해 데뷔 후 최고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열아홉 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5(44타수 9안타)에 그쳤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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