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포항 지진] 수능 전날 여전한 여진 공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1일 오후 경북 포항 남구 송림공원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기상청 공동 조사단이 액상화 의심 현상을 분석하기 위해 시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포항)김민영 기자>

21일 오후 경북 포항 남구 송림공원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기상청 공동 조사단이 액상화 의심 현상을 분석하기 위해 시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포항)김민영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예비 소집 앞둔 낮 12시41분께 2.5 규모 여진 발생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23일 치러지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경북 포항지역에 또 한 차례 여진이 발생해 시민들은 물론 수험생들을 또 다시 근심 속에 몰아넣었다.
22일 여진은 수능 예비소집을 한 시간 남짓 앞둔 낮 12시41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발생했다. 규모는 진도 2.5로 전날 오전 9시53분께 규모 2.4의 여진이 발생한 지 하루 만이다. 진앙지는 북위 36.10도, 동경 129.35도 지점으로 발생 깊이는 8㎞다.

포항지역에는 15일 오후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이후 오늘까지 총 62차례에 걸쳐 여진이 발생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포항 수능 시험장 12곳에 지진계를 설치해 운용하기로 했다. 지진계는 지진이 생기면 건물 흔들림 등을 감지해 그래프와 수치로 규모 등을 표시하는 장치다. 수능 시험 현장 감독관들은 지진계를 보고 임시 상황에 대처하게 된다.
경찰청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수능 시험장 12곳 내부에 경찰관 2명씩 추가로 배치해 수험생 안전과 시험장 질서 유지에 대응하기로 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