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수석대변인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스몸비가 위험한 이유는 시선이 한 곳에 고정되어 사물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균형이 없으면 안정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그런 것에 비하면, 세계 경제에 유래가 없다는 소득주도성장이나 국민연금을 앞세운 연금사회주의 우려는 애교로 넘길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에서는 스몸비에게 15-35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한다. 1년에 3차례 위반하면 벌금이 99달러까지 오른다"며 "혼자서 스마트폰을 보며 걸어가도 위험천만인데, 시선을 고정한 채 5천만을 이끌고 가는 것은 뭐라 설명할 수 있겠나. 49억 5천만 달러로 대신 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위험천만이다"라고 비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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