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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道 설악IC 인근 13중 추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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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천터널 부근서 1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가평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22일 오전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천터널 부근서 1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가평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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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22일 오전 8시 17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 설악IC 인근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피해규모 파악과 경위 조사에 나섰다.

이 사고로 운전자 5명이 부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빙판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처리를 위해 경찰은 2개 차로를 모두 차단했으며 이로 인해 약 1.5㎞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현재 사고 구간 차량 통행은 재개된 상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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