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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롱패딩’ 롯데백화점 재입고, ‘문전성시’…네티즌“추위 막으려 패딩 사는데 패딩 사려고 추위와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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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입구 앞에 '평창 롱패딩'을 사려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대기열은 전날 오후부터 시작됐다.

22일 오전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입구 앞에 '평창 롱패딩'을 사려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대기열은 전날 오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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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평창 롱패딩을 22일 서울 잠실점 에비뉴엘, 영등포점, 김포공항점, 평촌점 4개 지점에 한해 재입고했다. 수백명의 시민들은 전날 밤부터 매장 앞에서 문전성시를 이루며 판매 시작을 기다렸다.
롯데백화점이 한정 수량 3만장에 한해 제작한 평창 롱패딩은 21일까지 2만3000여 장이 판매됐다. 남은 7000장의 수량은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롯데백화점 매장을 통해 판매가 된다.

22일 입고되는 서울 잠실점 에비뉴엘, 영등포점, 김포공항점, 평촌점을 시작으로 24일, 부산본점과 광복점, 대구·대전·창원·울산·광주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동부산점,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점포별로 200~400벌씩 판매한다. 잠실점 에비뉴엘에서는 30일 한 번 더 판매한다.

지난달 26일부터 판매된 이 제품은 100% 거위털 충전재에 14만90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통상 벤치다운 제품이 30만∼40만원대인 데 비해 절반에 가까운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평과 함께 유명 연예인들의 착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위를 막으려 패딩을 사는건데 패딩을 사려고 추위와 싸우는(kung****)” 와 솔직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minl****)” “이제 저 옷 입은 사람들 보면 어떻게 샀는지 다 알겠네(sanb****)” “이해가 안간다 교복은 그렇게 입기 싫어서 교복자율화니 두발자유화니 해놓고 나이 먹으면 유행에 획일적인 패션을 따라간다(pika****)3주 전에 딸램부탁으로 가성비 좋아 롯데본점까지 가서 구입했는데 그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열풍일줄은 몰랐네요(glor****)”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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