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군수 총괄 ‘AI 신속 대응’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담양군이 발 빠른 AI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생한 오리농가가 매년 동절기에 30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머무르는 고창 동림저수지와 인접한 지역인 점을 감안해 소하천이 많은 담양의 지리적·환경적 여건 등을 고려했을 때 야생조류로 인한 AI 바이러스 전파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 담양군이 신속한 AI 차단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조용익 부군수는 지난 20일 AI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철새 및 야생조류 방역과 가금 농가 책임 방역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소하천 인근 소규모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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