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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촛불집회 그린 '광장에, 서' 임대해 본관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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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옥상, '광장에, 서', 2017, 캔버스에 혼합재료, 360x1620cm (108 pieces), [제공=가나아트센터]

임옥상, '광장에, 서', 2017, 캔버스에 혼합재료, 360x1620cm (108 pieces), [제공=가나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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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청와대 본관에 서울 광화문 광장의 촛불집회 모습이 담긴 대형 그림이 걸렸다.

청와대 본관에 걸린 그림은 임옥상 작가의 '광장에, 서'라는 작품이다. 30호 캔버스(90.9㎝X72.7㎝) 108개를 이어 완성한 그림이다. 당초 작품은 길이가 총 16m이지만 청와대 본관 벽면의 크기에 맞게 11.7m 크기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지난 8월 임 작가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최한 개인전 '바람 일다'에서 소개한 작품이다. 지난해 촛불집회에서 가무단 놀이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 임 작가는 광화문 광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개인전 작품에 담았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 9월 전시회장을 찾아 이 그림을 관람했다고 한다. 이 그림은 이미 개인 소장가에게 팔렸으나, 문재인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임대 형식으로 청와대에 걸리게 됐다. 임 작가는 지난 대선 당시 문 대통령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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